[아시아경제(부천)=이영규 기자] 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제작한 '교과학습용 기능성게임' 2종이 도내 초등학교에 무상 보급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초등학교 3학년용 수학, 초등학교 5학년용 과학 교과과정을 담은 기능성게임 개발을 완료, 일선 초등학교에 보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교과학습용 기능성게임 2종은 모두 PC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태블릿, 스마트폰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과학 융합 탐구학습을 위한 기능성게임 'STEAM Challenge'는 초등학교 5학년 과학 교과 과정의 각 단원을 게임 장르와 결합시킨 것이 특징이다. 실제 실험의 다양한 물리적 변인들을 게임의 아이템으로 구현해 학생들의 수업 집중력과 탐구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는 지난해 11월 도내 초등학교 9개 학급을 대상으로 기능성게임 활용 시범수업을 진행했다. 수업 후 참여 교사와 학생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도 83% 이상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교과학습용 기능성게임 2종은 도내 초등학생 및 방과 후 학습 시행 기관, 지역아동센터 등 교육 관련 공공기관의 경우 무상으로 8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다운로드는 홈페이지 (http://glearning.gcon.or.kr)를 통해 가능하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지원 속에 2015년 12월까지 2년간 경기도 내 무상보급을 시행한다. 문의는 유선 및 이메일을 통해 경기콘텐츠진흥원(032~623~8032) 또는 홈페이지(kdy@gdca.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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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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