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공공분양 아파트 1552가구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A66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 59~84㎡ 14개동, 1552가구 규모로 지구 내 첫 공공분양 아파트다. 아파트 가격은 평형, 층별로 차이가 있으나 3.3㎡ 당 평균 888만원이다. 59㎡형은 2억1260만~2억2386만원이다. 74㎡형은 2억5534만~2억6878만원, 84㎡형은 2억8431만~2억9928만원이다.
교통 여건도 좋다. 리베라CC 남쪽, 경부고속도로 동탄JC 동쪽으로 동탄2신도시 남부개발축의 중심지역에 위치해있다. 단지로부터 2.5㎞ 거리에 KTX동탄역이 개통될 예정이라 서울 등으로 접근하기 쉬우며, 중심상업지구, 대형마트, 문화복합시설, 커뮤니티센터 등 편익시설이 인근에 있다. 다양한 여가와 문화, 쇼핑이 가능한 워터프론트 콤플렉스(2016년 2월 완공)와도 가깝다.
신청자격은 22일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다. 다자녀·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일반공급 59㎡형은 부동산·자동차 자산보유,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시스템 내 공고문, A66블록 티저사이트·공식홈페이지(www.동탄2공공분양.kr)를 참고하거나 LH통합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주택전시관은 화성시 동탄면 청계리 495-57번지에 위치해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6년 12월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