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천호시장 등 지역 내 6개 시장에 3차 걸친 위생점검
전통시장별 전담 공무원과 2인 1조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자격을 가진 주민이 함께 점검에 나선다.
1차 지도점검 시는 시장별 식품판매업소 현황을 조사, 각 업소에 자율점검표를 배포, 상인들이 스스로 위생 상태에 대해서 자율점검(월 1회 체크)할 수 있도록 협조요청을 하는 한편 서울시에서 제작한 전통시장 위생관리 매뉴얼도 배포할 예정이다.
2차 지도점검 시에는 자율점검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여부와 점검리스트별로 업소들을 평가한 후(상·중·하) 업소별로 개선 전의 사진자료를 확보, 3차 지도점검 때 미비점 개선 여부에 대해 재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5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했고, 이어 11월까지 각 시장(관리대상인 6개 골목형 전통시장인 천호시장, 천호신시장, 동서울시장, 둔촌역전통시장, 고분다리골목시장, 고덕전통시장)마다 총 3회에 걸쳐 점검을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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