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는 50.67포인트(0.30%) 하락한 1만6662.91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0.12포인트(0.01%)하락한 1955.06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11.93포인트( 0.27%) 오른 4464.93에 마감했다.
그러나 에너지 부문 기업 등의 강세로 낙폭은 크지 않았다. 나스닥 지수도 기술주등의 양호한 흐름으로 상승을 기록했다.
윌리엄 캐피털 그룹의 스테펜 칼 수석 주식 트레이더는 “투자자들은 우크라이나 사태 와중에도 이를 헤쳐나가기 위해 안감힘을 썼지만 시장은 결국 뒤로 밀리고 말았다”면서 “지정학적 위기의 그림자가 시장에 짙게 드리워져 있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재닛 옐런 FRB 의장등은 잭슨 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도 나란히 참석해 유로 경제 위기 등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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