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29일(현지시간) 온실가스 규제의 시급성을 알리는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하고 추가 후속조치를 예고하며 대국민 여론전에 나섰다.
제이슨 퍼먼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은 “지금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하며, 그렇지 않으며 미래에 비용만 더 크게 늘어날 뿐”이라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발전소 탄소 배출량 감축에 대한 여론수렴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EPA는 이틀간 4개 지역에서 1600여명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백악관 관리들은 어니스트 모니즈 에너지장관이 이날 석유ㆍ천연가스 시추장소 등에서의 메탄가스 방출을 제한하는 새로운 행정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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