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대문 두타 리뉴얼 공사로 8월 한달간 문닫는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동대문 패션전문점 두타(두산타워)가 리뉴얼을 위한 공사로 8월 한달 간 전층(지하2층~지상8층)을 휴점하고 9월 재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지난 1999년 두타가 문을 연 이후 세번째다. 두타는 해마다 연 2000만명이 다녀가는 쇼핑 명소로 5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새롭게 변신하는 두타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어나더 월드(Another World)'라는 전체 컨셉으로 연령대 구분 없이 패션을 좋아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트렌드세터들의 넘치는 개성과 욕구를 충족시키는 쇼핑 공간으로 구성된다.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는 진취적인 트렌드세터, 자유분방한 보헤미안, 싱글족 등 세분화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별 매장이 층별로 구성되고 해당 층마다 각각의 특색을 반영한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두타만의 강점인 디자이너존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욱 강화된다. 특히 젊은 패션피플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핫 디자이너 고태용의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과 한국 최고의 패션모델 김원중과 박지원의 '87mm'과 같은 브랜드는 이미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며 이슈 몰이를 하고 있다.
리뉴얼 이후 잡화ㆍ라이프스타일 브랜드도 대거 입점한다. 핸드메이드 내추럴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를 비롯해 영국의 홈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캐스 키드슨(Cath Kidston) 등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브랜드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전문식당가가 8층에 들어서고 7층에는 푸드갤러리가 조성된다. 영업시간도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30분부터 자정까지로,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익일 오전 5시까지로 바뀌고 정기휴무일은 폐지된다.

이승범 두타 대표이사는 "전 매장 휴점 후 대대적인 리뉴얼에 돌입하는 만큼 한달 뒤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재탄생 할 두타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