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청량리역 화재, 전동차서 '펑'하며 연기 "승객들 하차 긴급대피"
청량리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코레일은 청량리역 사고 후 "사고 열차에서 '펑' 소리와 함께 연기가 났으며, 이에 청량리역 측은 안내방송을 통해 모든 승객이 하차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 목격자는 "대포가 터지는 것처럼 '펑'하는 굉음과 함께 열차가 멈추고 연기가 많이 났다"고 진술했다.
물론 사고로 부상당한 승객은 없었지만 용산 방향 전동차가 약 10분간 지연돼 퇴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전동차가 청량리역에 들어서면서 순간적인 단전으로 전동차 전기공급장치에 스파크(불꽃)가 튀면서 펑 소리가 난 것 같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량리역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청량리역 화재, 안전사고가 너무 많이 난다" "청량리역 화재, 승객들 안전이 최우선 " "청량리역 화재, 사고의 연속"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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