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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홍명보호, '엿세례' 받고 "거취 문제는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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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인터뷰 중인 홍명보 감독

▲귀국 인터뷰 중인 홍명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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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귀국 홍명보호, 엿세례 받고 "거취 문제는 나중에…"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2패 조별리그 최하위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귀국한 홍명보 감독이 거취 문제에 대해 유보 입장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0일 오전 4시45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포털사이트 다음 '너땜에졌어' 카페 회원들은 공항에 '한국축구는 죽었다'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나와 엿을 투척하는 등 선수단을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국민들이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는데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제가 부족해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우리 선수들에게는 아직 미래가 있는 만큼 남는 것이 있는 대회였을 것"이라고 브라질 월드컵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각자 소속팀에 돌아가 보완할 점을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 아시안컵 대회까지 계약이 남아있는 홍명보 감독은 향후 거취 질문에 대해 "지금 이야기하기는 좀 그렇다. 비행기를 오래 타고 와 피곤하기도 하고 정신이 없다"며 답을 회피했다.

축구협회는 이번 주 안으로 홍명보 감독과 면담을 실시, 거취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 귀국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은 "귀국 홍명보, 많이 수척해지셨네" "귀국 홍명보, 엿세례 속상했겠다" "귀국 홍명보, 축구협회도 같이 책임을 통감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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