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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1단계 정밀수색 마쳤지만 돌아오지 못한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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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리본만 흩날리는 팽목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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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세월호 실종자에 대한 1단계 정밀 수색이 마무리됐지만 애타게 기다리던 추가 구조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남은 실종자는 단원고 학생 6명, 교사 2명, 승무원 1명, 일반인 3명 등 12명이다.

21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지난 20일 오전 7시8분부터 오전 9시9분까지 3층 선미 객실과 중앙부 선원 식당, 4층 선수 객실ㆍ중앙ㆍ선미 다인실, 5층 선수 선원실 등의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정밀 수색했다.
그러나 대조기에 작업 시간이 줄어들었고, 각 객실 내 장애물을 제거하고 촬영까지 하면서 작업에 속도를 내기 어려워 1단계 정밀 수색 기간이 끝났음에도 13일째추가 실종자 수습은 없는 상황이다.
'보고싶다. 안고싶다. 만지고싶다' 전남 진도 팽목항 한 켠에 세월호 실종자 가족이 남겨놓은 편지가 붙어 있다.

'보고싶다. 안고싶다. 만지고싶다' 전남 진도 팽목항 한 켠에 세월호 실종자 가족이 남겨놓은 편지가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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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객실별로 정밀수색을 마친 후 25일까지 미진한 부분에 대해 추가 수색을 펼치는 계획을 시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합동구조팀은 추가 수색 기간 첫날인 이날 3층 로비와 4층 선수 좌측ㆍ중앙부 우측 및 선미, 5층 선수 좌현 객실에 대한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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