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국조특위 조원진 새누리당 간사와 김현미 새정치민주연합 간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국회에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첫 기관보고를 오는 30일 진도에서 열자고 제안한 가운데 새누리당은 지난 19일 내부 대책회의를 열고 심재철 국조특위 위원장에게 23일 기관보고 일정을 논의하기 위한 전체회의를 요구하기로 했다.
한편 19일 세월호 국조특위 야당 위원들만 참여해 인천을 찾아 세월호와 비슷한 구조로 설계돼 '쌍둥이 배'로 불리는 오하마나호를 살펴보는 등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여당 위원들은 오는 25일과 다음 달 2일 야당과는 별도로 진도 사고현장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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