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클릭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찾을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혁신해 이용 동선을 파격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다음 관계자는 "이미지 검색 개편은 올 상반기 검색과 관련한 10여 개의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썸네일은 원본 이미지의 가로·세로 비율로 맞춰 보여줌으로써 기존보다 이미지 크기가 확대됐을 뿐 아니라 본래 이미지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게 했다.
이미지 집중도를 높이고자 이미지의 제목과 게시 날짜 등 부가 정보는 선택해서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모바일뿐만 아니라 PC에서도 페이지 선택 없이 스크롤 또는 화면 끌어올림으로 새 페이지를 자동으로 읽어올 수 있어 빠르고 즉각적인 검색이 가능해졌다.
다음 검색 부문 이상호 부사장은 “(이번 이미지 검색 개편으로) 정확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탐색 과정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화면 구성과 이용 동선을 대폭 변경해 이용자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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