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의사회 "유 후보 지지한 적 없다" 정정보도 요청
윤재영 수의사회 회장은 이날 통화에서 "사회단체인 수의사회가 특정 후보를 공식 지지할 순 없다"며 "지지한다고 발표하지 않았는데 지지선언을 했다고 보도가 나왔다"며 "사실관계가 다른 사항이라 정정보도를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수의사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유정복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선언한 적 없다"며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일정에 동행한 일부 회원들과 가벼운 인사를 하고 유기동물 보호 실태 현황을 설명한 자리로, 유정복 후보의 지지선언 보도는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27일에는 인천 호남향후회가 유 후보의 지지 철회를 발표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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