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6·4지방선거 선거인명부에 따르면 전국에 소재한 외국인 유권자는 4만8426명이다. 이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1만2899명)에 비해 네 배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서울시는 전체 유권자 844만1594명 가운데 0.217%에 해당하는 유권자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표심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영등포구의 경우 전체 유권자 32만9266명 가운데 3002명(0.91%)이 외국인 유권자여서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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