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기총 조광작, 세월호 희생자에 "가난한 애들이 경주 불국사 나가지…"험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조광작 목사의 세월호 희생 학생 비하 발언 파장이 커지고 있다.
조 목사는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문 행사를 두고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있는 경기도 안산으로 가도 좋을지 의견을 묻자 이같이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 목사는 "천안함 사건으로 국군 장병들이 숨졌을 때는 온 국민이 경건하고 조용한 마음으로 애도하면서 지나갔는데 왜 이번에는 이렇게 시끄러운지 이해를 못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한기총 조광작 목사 발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한기총 조광작,어떻게 저런 말을" "한기총 조광작, 충격적이다" "한기총 조광작,고소당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