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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3 '모든 것' 유출…공식 발표 의미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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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LG전자가 오는 27일과 28일 공식 발표할 차기 전략 스마트폰 G3의 모든 스펙이 그대로 유출됐다. 국내 유통대리점을 대상으로 개최한 사전 설명회의 슬라이드가 흘러나온 것으로 보인다.

21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지에스엠아레나는 "LG가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게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LG전자의 사전 설명회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에스엠아레나가 공개한 사진은 총 5장으로 G3의 자세한 스펙을 비롯해 화질·셀프카메라 기능·오토포커스와 듀얼 플래시 기능 등을 소개하고 있다.

슬라이드에 따르면 G3는 그동안 업계가 예상했던 스펙과 크게 다르지 않다. 5.5인치 QHD 디스플레이에 메탈릭 블랙·실크 화이트·골드 색상으로 나온다. 안드로이드 킷캣 4.4 운영체제를 사용하며 퀄컴 스냅드래곤 801, 3GB랩, 32GB 내장메모리가 탑재됐다.

크기는 146.3×74.6×8.9이며 3000mAh 착탈식 배터리를 사용한다. 카메라는 후면 1300만화소, 전면 210만화소에 광학식 손떨림방지기능(OIS) 기능이 포함됐다. 그동안 알려진 대로 레이저오토포커스가 장착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이 센서는 어두운 곳에서도 빠르게 초점을 맞춰준다.
또 눈에 띄는 점은 1W 스피커가 탑재됐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경쟁에서 오디오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셀프카메라를 촬영할 때 손바닥을 핀 상태에서 주먹으로 쥐면 사진이 촬영되는 기능 등도 추가됐다.

G3는 오는 28일부터 통신 3사를 통해 판매된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LG전자가 28일 G3를 공개하는 동시에 국내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6월부터는 세계 시장에서 G3 판매에 나선다. 이전 제품인 G2는 지난해 8월 초 국내 판매를 시작한 뒤 두 달에 걸쳐 약 90개국 130여개 통신사에 공급했다. G3는 G2보다 더 많은 통신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오는 27·28일 서울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 이스탄불 싱가포르 등 6개 도시에서 G3 발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28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발표 행사를 연다. 도시 간 시차 등을 고려해 24시간 이내에 행사를 마칠 예정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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