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안산 트라우마 지원센터의 규모가 작을 뿐 아니라 안산 이외지역에도 이와 같은 시설이 필요하다는 점, 지방비와 나눠 부담하기로 한 예산조달 방식이 문제가 있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남윤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안산트라우마센터 설치에 필요한 예산에 지방정부의 예산을 왜 들어가야 하냐"고 따져 물었다.
민현주 새누리당 의원은 "안산 외 일반인 구조자에 대한 심리 지원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며 복지부에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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