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유병언측, 교회 돈으로 토지거래 수십억 챙겨

최종수정 2014.05.18 12:14 기사입력 2014.05.18 12:14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은 18일 유병언 회장 일가가 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토지 가격을 부풀려 수십억원을 부당 이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유씨 일가가 "자기 돈 한 푼도 들이지 않고 69억 원의 토지를 취득한 뒤 부동산투자회사를 활용, 토지 원가를 부풀려 팔아 부당하게 47억 원을 남겼다는 의혹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검찰은 유 회장 일가 관련 회사들을 수사하며 '티알지 개발전문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티알지)를 압수수색했고 금융감독원도 티알지에 대출해 준 수협과 신한캐피탈에 대한 특별검사를 착수했다.

티알지는 80% 가량의 지분을 유 회장 관계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공동대표 2명과 준법감시인 모두 구원파 신도가 맡고 있다.

티알지의 최대주주인 '트라이곤코리아'(트라이곤)은 유 회장의 장남 유대균씨가 최대주주로 대표이사는 구원파를 설립하 고(故) 권신찬 목사의 아들이자 유 회장의 처남 권오균씨가 맡고 있는 회사다.
김 의원은 "트라이곤은 지난 2012년 원가 107억 원인 토지 2필지를 원가보다 25억 원 비싼 132억 원에 팔았다"며 "티알지가 대주주의 땅을 높은 가격에 사줬다는 의혹과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특수관계자의 거래 제한 의무를 위반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또 트라이곤은 지난 2009년 해당 토지를 사들일 때도 법원 경매 기록에 나와있는 85억 원보다 취득가액을 22억 원 비싸게 기록했고 취득 금액은 전부 저축은행을 통해 조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이런 의혹에 대해 검찰과 금융감독원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포토갤러리

  • [포토] 화사, 뭘 입어도 '핫' [포토] 제시 '강렬한 카리스마' [포토] 현아 '명품 각선미'

    #국내핫이슈

  • [포토] 카리나 '치명적 미소' [포토] 제시카 '시크한 아우라' [포토] 노제 '시크한 미모'

    #연예가화제

  • [포토] 차예련 '우월한 길이' [포토] 노제 '인형같은 미모' [포토] 고현정 '독보적인 아름다움'

    #스타화보

  • [포토] 제시 '시선집중 몸매' [포토] 슈왈제네거 혼외자 바에나, 몸매가 '부전자전' [포토] 클라라 '파격 시스루'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포토] 킴 카다시안 '매혹적인 비키니'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추천 연재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