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측 이광이 공동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제 광주 선관위가 밝힌 시장 후보자 정보공개 내용을 보면 강 후보는 7명의 후보자 가운데 재산 신고액 1위 38억원, 4년 전 18억원이었던 것이 무려 20억원이나 급증했다"면서 "강 후보 측은 부인의 현금성 자산(15억원 상당)이 추가됐기 때문이며 '몰랐다'고 했는데 어떻게 이제는 알게 되었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4번 탈당과 4번 출마로 '입후보 횟수'도 1위로 참정권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으나 잦은 탈당은 철새라고 비판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면서 " 포털에서 '강운태'는 '인사와 입찰 비리' 등으로 도배돼 있다. 5번의 압수수색은 유사 이래 처음이고 전국 지자체 가운데 부동의 1위다"고 비난했다.
이 대변인은 “강운태 후보는 재산, 병역, 탈당, 부패 등 여러 분야에서 1위를 석권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히 ‘그랜드슬래머’라 할 만 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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