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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기독교복음침례회 "이준석 선장 교인 아냐"

최종수정 2015.01.16 15:02 기사입력 2014.04.24 18:10

세월호 이준석 선장과 선원들 구속(사진:YTN 뉴스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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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참사, 기독교복음침례회 "이준석 선장 교인 아냐"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관계사와 거액의 자금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가 검찰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들은 또 "최근 언론에서 청해진해운 직원 90%가 본 교단의 교인인 것처럼 보도했지만, 확인 결과 10% 정도로 일부만 교인이다"고 해명했다.

기독교복음침례회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크라운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언론에서 이준석 세월호 선장이 본 교단의 교인이라고 보도했지만 인천지역 소속 교회에 확인한 결과 교인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기독교복음침례회 김성일 총회장, 이용화 안성교회 대표, 이은우 사무국 총무, 변우섭 전 총회장 등 교단 간부가 대거 참석했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친척이 대표인 트라이곤코리아가 교단에 거액의자금을 대출해줬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트라이곤코리아가 교회를 짓기로 교단과 계약을 하고 신축헌금으로 받은 것인데 일정에 차질이 빚어져 교회를 짓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과거 오대양 사건과 교단이 마치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처럼 언급되고 있다며 이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이용화 대표는 "과거 오대양 사건은 수차례 재조사까지 거쳐 본 교단과 아무 관련없는 자살사건으로 종결됐다"며 "몇몇 사람이 '오대양 구원파'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또 "모 방송사에서 본 교단의 교리를 말하며 '구원받으면 죄를 지어도 된다'고 가르친다고 했는데 기독교에서 그런 교리를 가진 곳은 없다"고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기독교복음침례회는 1962년 유 전 회장이 장인인 권신찬 목사와 함께 세워 동남아ㆍ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100여개의 교회가 있으며 신도는 약 10만여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정·반론보도문]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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