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의 세월호 참사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20년 전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붕괴, 2005년 국가위기센터를 만들어놓고도 김선일 사건, 구제역 사태와 불산 사고까지 이런 일이 발생할 때마다 '대한민국이 이래서는 안 된다. 바꿔야 한다'고 되풀이 했다. 하지만 근본적인 변화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송 전 의원은 "이번 기회가 너무나 큰 불행이지만 국민의식부터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 좋은 공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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