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서 숨진 채 발견돼 국민들을 안타깝게 했던 선사 직원 박지영(22)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18)군이 여객선 안에 남아 끝까지 사람들을 구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소 인사성이 밝고 배려심 많았던 박모 씨는 홀어머니와 여동생과 생활하며 생계를 도왔던 효녀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한편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도 절체절명의 순간에 자신이 입고 있던 구명조끼를 벗어 친구에게 건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