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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때 승객 카톡, '1표시' 사라지지 않은 사연

최종수정 2014.04.16 16:53 기사입력 2014.04.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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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 해역에서 침몰된 여객선 '세월호' 승객의 카톡 (출처: JTBC뉴스 화면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 진도 해역에서 침몰된 여객선 '세월호' 승객의 카톡 (출처: JTBC뉴스 화면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 진도 해역에서 침몰된 여객선 '세월호' 승객의 카톡 (출처: JTBC뉴스 화면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 진도 해역에서 침몰된 여객선 '세월호' 승객의 카톡 (출처: JTBC뉴스 화면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진도 여객선 침몰때 승객 카톡, '1표시' 사라지지 않은 사연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역에서 승객 477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사고 순간 한 탑승객이 지인에게 전한 카카오톡 대화가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웅기'라는 이름의 카카오톡 사용자는 이날 9시23분에 '형'에게 "형 지금 배타고 제주도가고 있었는데 배가 뭔가에 부딛혀서 배가 안움직이고 수상구조대인가 뭔가 오고있데"라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

형은 9시25분부터 "그래 구조대오면 금방오니까 괜히 우왕좌왕 당황할 필요 없고 천천히 정신차리고 하라는대로만 해. (중략) 마음 강하게 먹고있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수신을 확인하는 숫자1이 사라지지 않아 네티즌들은 카톡을 보낸이의 생사를 걱정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58분께 전남 진도 관매도 부근 해상에서 승객 477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에서 긴급 구조 신호가 접수됐다.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에는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 승무원 24명 등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2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긴급 브리핑을 통해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에서 368명을 구조했고, 2명의 사망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100여명이 실종돼 현재 수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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