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은 선사직원 여성 박지영씨, 단원고 2학년생 정차웅군 등 2명의 사망자 신원을 확인해 발표했다.
구조 당국은 현재 해군특수수색부대 등 잠수사를 동원해 수심 30여미터 아래로 침몰된 세월호 선체 내부를 수색 중이다.
부상자는 7명으로 진도한국병원 1명 목포한국병원 4명, 해남 종합병원 1명, 해남우리병원 1명 등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진도 체육관에도 74명의 승객들이 수용돼 안정을 취하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