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관계자는 "방금 현장 확인을 통해 침몰한 배에 타고 있는 단원고 학생과 교직원 등 338명이 전원 무사히 구조됐다는 소식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단원고는 1학년과 3학년생을 조기 귀가 조치했다. 경기도는 북부청사에서 김희겸 행정2부지사 주재로 대책회의를 가졌다. 도교육청 역시 고경모 도교육감 권한대행 주재로 실·국장 회의를 갖고, 북부청사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대책반을 꾸렸다.
한편, 이 사고를 듣고 학교를 찾은 사고 학생 학부모들은 발을 동동구르며 자녀들의 무사귀환을 빌기도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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