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음식물처리기 업체 스마트카라(대표 최호식)가 지난 10일 북미 수출 향 제품 1000대를 첫 선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캐나다의 FCS사와 북미수출계약을 체결하고 5개월만에 북미수출을 위한 인증을 획득하면서 선적으로 이어졌다.
스마트카라는 기존 음식물처리기와 달리 건조 분쇄하는 형식으로 처리되는 동안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에코필터로 해결한다. 젖은 음식물 쓰레기가 완전히 건조된 가루로 처리되면서 그 양이 1/10로 감량되며 인공지능으로 음식물의 건조상태를 인식하는 절전형 시스템으로 음식물처리기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마트카라는 현재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과도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남미의 아르헨티나, 유럽의 프랑스, 영국, 스페인, 호주, 중동 등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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