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일본 기업 아시아 M&A 박차, 25% 급증

최종수정 2014.03.31 10:09 기사입력 2014.03.31 10:09

[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일본 기업들이 아시아 기업 사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31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이번 회계연도 들어 지난 26일까지 약 1년 동안 일본 기업의 아시아 기업 인수ㆍ합병(M&A)이 223건으로 이전 같은 기간의 178건보다 25% 급증했다고 관련 컨설팅회사 레코프를 인용해 보도했다.
반면 유럽ㆍ미국 기업 M&A는 7% 감소한 251건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시아에서 M&A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3월 결산하는 이번 회계연도에 세계 시장 전체의 M&A는 521건으로 사상최다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계연도의 전체 인수가액은 이전 기간보다 7% 증가한 68조5000억달러로 예상된다.

니혼게이자이는 톰슨로이터 자료를 인용해 세계적으로 M&A가 3만5000건으로 8년중 최소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일본 기업의 공세가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일본 기업들은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는 데다 영토 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보다는 동남아시아에서 인수할 기업을 찾고 있다. 도쿄미쓰비시 UFJ은행은 태국에서 은행을 사들였고 생활용품 업체 유니참은 미얀마 기업을 인수했다.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기업도 나섰다. 니폰페인트는 싱가포르 회사의 페인트사업을 인수하기로 했고 밸브 제조업체 키츠는 인도 업체를 사들였다.

엔 약세가 인수 자금 마련에 부담을 주고 있지만 일본 기업들은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일례로 주류업체 산토리가 지난해 도쿄주식시장에 상장했다. 덴츠도 영국 광고회사 인수 자금을 주식시장에서 조달했다. 일본 기업은 이번 회계연도에 모두 2조5300억엔을 주식시장에서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AD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오늘의 화제 컨텐츠

AD

포토갤러리

  • [포토] 강민경 '하와이에서 공개한 근황' [포토] 클라라 '완벽한 S라인' [포토] 현아 '왜 이렇게 힙해?'

    #국내핫이슈

  • [포토] 설현 '과즙미 발산' [포토] 산다라박 '동안 비주얼' [포토] 사나 '인형 같은 비율'

    #연예가화제

  • [포토] 여자아이들 우기 '도발적 뒤태' [포토] 서현 '막내의 반전 성숙미' [포토] 엄정화 '명불허전 댄싱퀸'

    #스타화보

  • [포토] 설현 '입간판 여신다운 완벽 비율' [포토] 화사 '치명적인 분위기' [포토] 제시 '파격 의상'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완벽한 건강미'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