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발매..후배 가수들의 리메이크 버전도 실어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살아있는 팝의 전설' 엘튼 존의 필생의 역작 '굿바이 옐로 브릭 로드(Goodbye Yellow Brick Road)의 디럭스 버전 앨범이 24일 발매됐다.
1973년 발매 이후 약 40여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디럭스 버전 앨범은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캔들 인 더 윈드(Candle In The Wind)', '굿바이 옐로 브릭 로드(Goodbye Yellow Brick Road)' 등 오리지널 곡들의 2014 리마스터링 버전과 후배 아티스트들의 리메이크 버전, 엘튼 존이 1973년 런던의 해머스미스 오데온(Hammersmith Odeon)에서 가졌던 공연 실황을 담은 라이브 버전을 포함한 총 35곡을 2CD에 수록하고 있다.
또 앨범 발매를 기념해 수록곡의 일부를 감상하면서 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옐로 브릭 로드 페어스 게임(www.eltonjohn.com/gybrpairs/)'과 앨범 수록곡을 가상의 코인을 넣어 미리 감상해 볼 수 있는 주크박스 어플리케이션(smarturl.it/eltonjukebox)을 선보이기도 했다.
'굿바이 옐로 브릭 로드'는 전세계 3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해 엘튼 존의 음반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롤링스톤(Rolling Stone)지가 선정한 '이 시대 최고의 앨범' 100위 안에 등재됐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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