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중국이 하얼빈에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설치한 소식을 언급하며 "한중 우호 협력 관계의 좋은 상징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양국 간 전략적 의사소통도 아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정치적인 상호 신뢰가 깊어지고 있으며 여러 분야에서 좋은 협력동반자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 인민지원국 유해 인계식과 안중군 의사 기념관 건립, 시안시 광복군 주둔지 기념 표지석 설치 등 양국 관계를 상징하는 사업들을 언급하며 "양국 국민들의 감정을 강화하는 등 좋은 중요한 유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헤이그(네덜란드)=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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