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손연재(20·연세대)가 시즌 첫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7위에 올랐다.
22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대회 첫날 개인종합에서 후프(17.700점), 볼(17.566점), 곤봉(16.216점), 리본(17.433점) 등 합계 68.915점으로 7위에 자리했다. 후프 4위, 볼 7위, 리본 7위에 오른 손연재는 23일 열릴 종목별 결선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곤봉은 18위에 머물러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개인종합 1-3위는 러시아 선수들이 싹쓸이했다. 야나 쿠드랍체바(17)가 74.748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마르가리타 마문(19)이 74.315점으로 은메달, 마리아 티토바(17)가 71.895점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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