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화장장, 봉안당 시설 갖춰 자연과 하나 되는 장묘복지 서비스 제공"
순천시는 1981년부터 화장장과 봉안당의 연화원 시설을 운영해 왔으나 시설의 노후와 편의시설의 미비로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고, 또한 최근 장례문화의 변화로 화장 및 봉안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순천시립 추모공원은 순천시 양율길 132(야흥동) 일원 40,800㎡의 부지에 총174억(국 63억 도 13억 시 98억)의 사업비로 화장장, 봉안당, 유택동산 등 연면적 4,247㎡의 규모에 화장로 5기, 봉안함 6,000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객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고별실, 개별 분향실, 대기실, 매점, 카페 등의 내부 편의 시설을 갖추고, 214대의 대규모 주차장과 휴게마당, 건강마당 등으로 가족들이 함께 모여 추모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했다.
순천시는 이번 시립 추모공원 개장으로 화장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묘지로 인한 국토훼손이 줄어들고 자연환경 보호에 기여하여 자연과 하나 되는 선진 장례문화 정착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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