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6개교가 시범운영된 후 올해 150개교로 확대된 연구학교는 2015년 268개교, 2016년 시내 전 중학교로 확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연구학교에 1개교당 3000만원씩 총 45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자치구와 매칭펀드로 운영하는 13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올해에는 25개 모든 자치구로 확대해 20억원을 지원하고, 진로체험 지원전산망(www.ggoomgil.go.kr)을 운영한다.
이미 서울시교육청은 진로, 창의체험학습을 지원하는 481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학생배움터 2641곳을 지정한 바 있다.
오는 3월 말에는 자유학기제와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 운영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센터를 교육연구정보원에 설치하여 교육과정, 교수학습, 평가, 체험학습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7월에는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도 개설한다.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 동안 중간·기말고사를 보지 않고 진로와 관련된 교육을 하는 교육부 추진 국정과제이며, 중1진로탐색 집중학년제는 서울시교육청의 중점과제로 1학년을 대상으로 1년간 중간고사를 치르지 않는 대신 진로체험 등을 실시한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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