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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150개교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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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자유학기제와 중1진로탐색집중학년제 연구학교 150개교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6개교가 시범운영된 후 올해 150개교로 확대된 연구학교는 2015년 268개교, 2016년 시내 전 중학교로 확대된다.
관내 연구학교를 60% 이상 지정한 성동교육청은 교육부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됐다. 또한 관내 연구학교를 40% 이상 운영하는 북부, 중부, 강동, 강남, 성북교육지원청은 시교육청 지정 중점교육지원청으로 운영된다. 선도교육지원청과 중점교육지원청은 자치구와 상호협력하여 학생들의 체험학습이 운영될 수 있는 지역사회 연계 모델을 구축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연구학교에 1개교당 3000만원씩 총 45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자치구와 매칭펀드로 운영하는 13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올해에는 25개 모든 자치구로 확대해 20억원을 지원하고, 진로체험 지원전산망(www.ggoomgil.go.kr)을 운영한다.

이미 서울시교육청은 진로, 창의체험학습을 지원하는 481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학생배움터 2641곳을 지정한 바 있다.

오는 3월 말에는 자유학기제와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 운영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센터를 교육연구정보원에 설치하여 교육과정, 교수학습, 평가, 체험학습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7월에는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도 개설한다.
연구학교 발대식은 17일 중구 예원학교에서 열리며 이날 시내 전체 중학교에는 연구학교 운영 매뉴얼 1만부와 교과목의 과정 중심 수행평가를 위한 예시자료집을 보급한다.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 동안 중간·기말고사를 보지 않고 진로와 관련된 교육을 하는 교육부 추진 국정과제이며, 중1진로탐색 집중학년제는 서울시교육청의 중점과제로 1학년을 대상으로 1년간 중간고사를 치르지 않는 대신 진로체험 등을 실시한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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