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 "북한 방사포 발사, 우려 표명할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북한 미사일.

▲북한 미사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중국당국이 북한의 방사포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할 전망이다.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자국 민항기의 안전을 고도로 중시한다"며 "유관국가(북한)를 상대로 사실확인을 거쳐 우려를 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관국가가 군사훈련이나 군사연습을 진행할 때에는 마땅히 국제관례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해 유관공역과 해역에서 오가는 민간항공기와 선박의 안전을 담보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친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당연히 유관방면(북한)에 관련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우려를 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정부의 이같은 반응은 대응수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친 대변인은 전날 관련 보도가 나온 직후 가진 정례브리핑에서는 "관련 보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만 밝히고 한반도의 긴장완화를 촉구했다.
한국 국방부는 전날 오후 브리핑에서 북한이 4일 발사한 300㎜ 신형 방사포가 일본 나리타에서 중국 선양으로 향하는 중국 민항기(남방항공 소속 CZ628)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했다고 밝혔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