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3시께 전남 담양군 88올림픽 고속도로 고서분기점에서 대구방면 3.2km 지점을 지나던 25t 트럭에서 맥주병이 든 상자 200박스 이상이 도로로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 사고로 뒤따라오던 레조 승용차가 급정거를 하면서 탑승자 2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했으며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은 차량 적재함 옆이 갑자기 열리면서 맥주병이 쏟아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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