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 는 TV를 비롯한 다양한 기기와 무선 연결이 가능한 신규 프리미엄 사운드바(Sound bar) 'HW-F850' 모델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운드바 'HW-F850'은 TV 아래에 설치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얇고 긴 모양의 오디오 기기다.
무선으로 연결되는 서브우퍼와 함께 2.1채널을 지원하며, 최대 350W의 출력으로 스포츠 경기나 영화를 볼 때 현장감있는 생생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HW-F850은 블루투스로 간편하게 기기들과 무선으로 연결해 휴대폰에 있는 음악도 스트리밍해 들을 수 있다.
정영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사운드바는 삼성전자가 갖고 있는 최고의 오디오 기술과 간결함이 돋보이는 세련된 디자인이 어우러진 제품"이라며 "고객들이 거실에서 더욱 쉽게 진공관의 따뜻한 음감과 최고급 음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 출고가는 12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2014년형 울트라HD(UHD) TV를 예약 구매하는 고객에게 HW-F850을 할인 판매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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