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지난해 판매량이 127% 성장해 전체 태블릿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아이패드를 제치고 점유율 1위에 오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동 기간에 애플 아이패드는 6140만대에서 7040만대로 증가했으나, 점유율은 52.8%에서 36%로 하락했다.
제조사별로는 애플이 1위를 기록했고, 삼성이 3741만 대를 판매해 점유율 19.1%로 2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2012년 860만대 판매해 점유율 7.4%를 기록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