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스쿠니 신사에서는 욱일기 캐릭터 상품 판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에 잘못 사용되고 있는 욱일기 디자인을 제보받아 그 상품 제작 회사에 욱일기의 유례와 역사에 관한 자료와 이번에 제작한 욱일기 영어 동영상을 함께 보내 앞으로 사용을 하지 못하게 하는 프로젝트다.
또 그는 "몰라서 잘못 쓴 외국인들에게는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고 수정하면 되지만 더 큰 문제는 아직도 일본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에서는 욱일기를 활용한 상품들이 버젓이 전시돼 외국인들에게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한 서 교수는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도 모자라 전시관안에 욱일기를 활용한 과자,스티커,다양한 문구류 등을 판매하는 것을 보고 우경화의 심각성을 파악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한 이번 욱일기 관련 동영상을 일본어로도 편집, 욱일기 관련 상품 제작회사와 판매처에도 보내 정확한 욱일기 관련 역사적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서 교수는 독도,일본군 위안부,욱일기에 이어 '한국인이 알아야 할 역사이야기' 제4탄 '야스쿠니 신사참배'에 관한 동영상을 현재 다국어로 준비중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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