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명품 유자 생산을 위한 전정기술 현장에서 접목 "
[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유자 전국 최대의 주산단지인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달 27일 유자 재배 농가 5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강당 및 지역특화작목 연구단지 유자 포장에서 고흥 명품 유자 생산을 위한 정지·전정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유자의 생육특성 및 동해피해 예방과 대책, 유자나무 수형구성 기술, 나무 자르는 방법 등 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유자 포장에서 전정기술 교육과 직접 실습을 함으로써 농가 스스로 기술을 익혀 전정 전문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참석 농업인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과 자기 포장에서 잘못했던 점 등을 비교 분석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현장에서 배운 기술을 접목하여 앞으로 고품질 유자 생산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기별로 농가 맞춤형 현장 교육을 실시하여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소득증대와 안정생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곽경택 기자 ggt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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