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고시 출신으로 특허청 화학생명공학심사국장 등 거쳐…한·미FTA 발효 따른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마련
신임 홍 원장은 1985년 21회 기술고시에 합격한 뒤 관세청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그는 이어 특허청 약품화학심사과장, 환경화학심사과장, 심사품질담당관, 화학생명공학심사국장,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을 지내며 지식재산권 심사·심판업무를 두루 했다.
특히 특허미생물 백업제도 정비 등으로 지재권 만들기, 보호능력을 높였으며 제약·섬유·식품·에너지 등 산업별 맞춤형 업무협력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지재권 인식 높이기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홍 원장은 2008년부터 특허청 풋살동호인회장을 맡으며 조직화합과 아랫사람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부드러운 스타일이다.
특허심판원은 특허청 아래 기관으로 지식재산권 심판업무를 맡는 곳으로 법원으로 치면 고등법원에 해당된다. 11개 심판부가 있으면 직원 수는 약 140명. 정부대전청사 2동에 자리 잡고 있다.
[홍정표 특허심판원장 주요 약력]
▲충북 음성(1961년생) ▲경희고 ▲서울시립대, 연세대 산업대학원,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립대 ▲관세청 사무관 ▲특허청 농림수산심사과장, 약품화학심사과장, 환경화학심사과장, 심사품질담당관, 화학생명공학심사국장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제6부 심판장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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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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