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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철도연, 미래 철도를 위한 기술 개발 손잡았다

최종수정 2014.02.03 11:38 기사입력 2014.02.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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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POSCO 가 미래 철도를 위한 첨단 철강 소재 개발에 힘을 모았다.

철도연과 포스코는 지난달 29일 미래철도 기술 융복합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연구 기술 개발을 본격화 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 협약의 주 내용은 ▲린 듀플렉스 스테인리스강의 철도차량 적용을 위한 기술개발 ▲고망간강 및 첨단용접 기술을 통한 대용량 확관튜브 경량화 연구 및 기술개발 등이다.

린 듀플레스 스테인리스 강은 강도가 높고 부식이 일어나지 않는 첨단 소재로 주로 담수화 설비· 해양 플랜트,·오일 샌드 등의 분야에서 사용된다. 고가의 니켈, 몰리브덴을 적게 함유해 원가가 낮고, 비철금속 가격 상승에 따른 원료비 변동을 최소화할 수 있다. 철도연 측은 "린 듀플렉스 스테인리스강 철도 차량 차체 적용 기술이 개발되면 철도차량 차체 경량화를 통한 가격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철도연과 포스코는 지난 1년간 린 듀플렉스 스테인리스 강의 철도차량 적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기존 소재 대비 5% 경량화, 우수한 가공성 및 용접성 수치를 확인했다. 아울러 고망간강 및 첨단 용접 기술을 통해 에너지 흡수부재인 대용량 확간튜브 경량화 및 비용 절감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의 고망간강 및 첨단용접기술을 응용하면 강판을 말아 용접해 관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확관튜브 제작이 가능하고 극심한 변형에 따른 용접부 파단 현상이 개선돼 저비용으로 관을 생산할 수 있다.
앞으로 포스코는 철도 차량 차체에 적용할 수 있는 린 듀플렉스 스테인리스 강소재를 다양화하고, 고망간강 용접을 통한 조관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철도연은 린 듀플렉스 스테인리스강을 적용한 철도 차량 설계와 제작, 차체 경량화 기술 및 확관 튜브 설계, 성능 검증 등 첨단 철강 기술을 적용한 미래 철도 차량 기술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들의 연구협력은 최소 3년간 지속될 전망이다.

홍순만 철도연 원장은 "포스코의 훌륭한 린 듀플렉스 스테인리스 강 소재 기술, 고망간강 및 첨단 용접기술이 철도연에서 실용화돼 미래첨단철도 차량은 물론이고, 철도차량의 수출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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