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LG G 플렉스' 하드웨어 결함 논란…美 출시 코앞인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디스플레이에 범프 2개 발견…LG전자 "제품 성능, 품질과 무관"

'LG G 플렉스' 하드웨어 결함 논란…美 출시 코앞인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전자 커브드 스마트폰 'LG G 플렉스'의 하드웨어 결함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LG G 플렉스가 이달 말 미국에 출시되는 가운데 범프가 발견되면서 현지 판매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 G플렉스의 디스플레이 중간에 위로 오목하게 올라 온 범프 2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제품 사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미관상 좋지 않고 디스플레이 등 하드웨어에 결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LG G플렉스는 가벼운 흠집을 없애주는 셀프 힐링 백 기술을 적용해 호평받았지만 이번 범프 발견으로 하드웨어 논란에 휩싸인 것이다. 무엇보다도 LG전자가 사전에 이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함을 해결하지 않고 서둘러 제품을 출시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시간이 지나면 돌기 현상이 사라지고 눌러 주면 돌기 현상은 즉시 사라진다"며 "제품의 성능이나 품질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LG G플렉스가 커브드 제품이면서 휘어지는 성질을 갖다 보니 사용환경에 따라 일부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LG G플렉스의 하드웨어 결함 논란은 미국 등 해외 정보기술(IT) 전문 매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LG G 플렉스가 오는 31일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를 통해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시장 공략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