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朴대통령 "한국은 가장 유망한 투자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들에게 "향후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서 자신 있게 한국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대표단과 외국인투자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기업이 투자처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고려해야 될 사항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경쟁력 있는 현지 파트너와 우수한 인력, 부품소재 공급기반, 시장의 규모와 성장성, 무엇보다 투자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는 외국인 투자에 대해 친화적인 정부라고 생각한다"며 이들의 대(對)한국 투자확대를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저는 지난 1년간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며 "끈질기게 국회를 설득해서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부문 개혁 등 비정상의 정상화, 창조경제 구현, 내수활성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중점 추진해서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찬간담회에서는 우리의 외자유치 방향을 글로벌 헤드쿼터와 연구개발(R&D) 센터 중심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외국인투자 활성화 방안'도 마련돼 발표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향후 한국에 대한 각 기업별 투자확대 계획 등 폭넓은 의견을 박 대통령과 나눴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 이어 이달 중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기업 CEO와 연쇄 면담하는 등, 한국의 투자환경과 외국인 투자정책 뱡향 등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故정주영 회장 63세 며느리, 태극마크 달고 아시안게임 출전한다 농심, '먹태깡' 돌풍 여전…"600만봉 넘었다" "당 대표 체포안 통과에 웃음이 나냐" 개딸 타깃된 고민정

    #국내이슈

  • '폭군' 네로 황제가 세운 궁전… 50년 만에 재개장 [르포]"새벽 1시에 왔어요" 中, 아이폰 사랑은 변함없었다 "연주에 방해된다" 젖꼭지까지 제거한 일본 기타리스트

    #해외이슈

  • [포토] 무거운 표정의 민주당 최고위원들 조국·조민 책, 나란히 베스트셀러 올라 [아시안게임]韓축구대표팀, 태국 4대 0 대파…조 1위 16강 진출(종합)

    #포토PICK

  • 현대차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 무선으로 즐기세요" 기아, 2000만원대 레이 전기차 출시 200만원 낮추고 100만㎞ 보증…KG 새 전기차 파격마케팅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폭스 회장직 물려받은 머독의 장남, 라클런 머독 [뉴스속 용어]헌정사 처음 가결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뉴스속 용어]'연료비조정단가' 전기요금 동결 신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