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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오바마케어' 등록...마감시한 24일로 하루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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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핵심 정책인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이 내년 1월 본격 시행되는 데 대비해 새 상품에 가입해 등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건강보험의 가입 마감 시한이 애초 23일 자정까지였으나 막판에 신청자가 몰려 지난 10월과 같은 접속 차질 사태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이를 24일 자정으로 하루 늦췄다.

백악관은 23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이 미가입자 등의 가입 및 등록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주말 오바마케어에 등록했다고 밝혔다고 CNN이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워싱턴DC 시 당국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웹사이트의 보험 거래소에서 월 400달러 미만의 저가 상품을 구매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CNN에 “오바마 대통령은 군에서 건강보험이 제공되기 때문에 이번 건강보험 가입은 다분히 상징적”이라면서 “100만명 이상의 워싱턴DC 주민을 위한 고품질의 건강보험에 들었다고 만족해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와 딸 사샤, 말리아도 군으로부터 건강보험이 제공돼 이번에 별도로 가입하지 않았다.


2010년 의회를 통과해 지난 10월 가입 신청이 시작된 오바마케어는 모든 건강보험 상품이 외래ㆍ응급실ㆍ만성질환 진료나 산모ㆍ신생아 치료 등 10대 항목을 보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최소 기준에 미달하는 보험 상품에 든 기존 가입자는 이를 충족하는 새 보험으로 갈아타야 하고 보험 미가입자는 오바마케어 웹사이트(HealthCare.gov) 등의 거래소에 제시된 여러 보험 상품 중 하나를 구입해 등록해야 한다.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되는 건강보험 가입 마감 시한은 23일 자정까지였다.


그러나 지난 10월처럼 막판에 신청자가 몰려 접속 차질 사태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오바마 행정부는 이를 24일 자정으로 하루 늦췄다고 CNN은 전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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