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전지현이 1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전지현은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드라마를 오랜만에 촬영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극 중 천송이는 가장 코믹한 캐릭터로 백치미가 돋보인다"며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긴장하며 기분 좋게 설레는 마음으로 잘 촬영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지현은 '별그대'에서 톱스타 천송이 역을 맡았다. 천송이는 어렸을 때부터 촬영장에 이어 학교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 친구가 없는 외로운 인물로, 어느 날 톱스타 자리에서 갑자기 추락하는 사건을 겪게 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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