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LG G2 시작으로 주요 모델에 순차적으로 킷캣 업그레이드 실시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이달말 'LG G2'를 시작으로 최신 안드로이드 4.4 운영체제(OS)인 '킷캣'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구글이 새 OS를 공개한 지 두 달도 지나지 않아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것은 사후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새 OS 지원에 대한 풍부한 경험, 앞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떄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LG전자와 구글은 킷캣을 처음으로 탑재한 스마트폰 '넥서스5'를 선보였고 최근에는 'LG G 패드 8.3'에 킷캣을 탑재한 'LG G 패드 8.3 구글 플레이 에디션'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LG전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킷캣 업그레이드에 속도를 내게 됐다"며 "더욱 새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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