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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드라마 '감격시대' 임수향 "기모노 입은 모습 환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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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출처: KBS 2TV '감격시대' 제작진)

▲임수향(출처: KBS 2TV '감격시대'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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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임수향이 새로운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제작진은 임수향의 첫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5일 경기도 이천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으로, 화려한 기모노를 입은 임수향은 단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임수향은 "기모노를 제대로 갖춰 입기 위해 몇 시간이나 고생했다"면서 "하지만 벌써 완벽 적응해 지금 당장이라도 기모노 액션을 보여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리스2'에 이어 또 액션에 도전하게 됐다"면서 "(극중) 가야는 운명으로 인해 비극적인 길을 걷게 되는 페이소스 강한 역할이어서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고 전했다.

또한 "화려함과 매서움 뒤에 감추어진 가야의 진짜 감정도 잘 전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수향이 분한 '데구치 가야'는 부모의 복수를 위해 잔인해 질 수밖에 없는 비련의 여인으로, 첫사랑이자 원수인 신정태(김현중)와 복잡한 애증 관계에 놓인다.

'감격시대'는 '예쁜 남자' 후속으로, 내년 1월1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감격시대 임수향 촬영 현장 모습에 네티즌들은 "감격시대 임수향, 기모노 입은 자태가 환상적이다", "감격시대 임수향, 기모노 정말 잘 어울리네", "감격시대 임수향, 김현중과의 호흡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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