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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올해 광고매출 51% 급증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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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e마케터 56억달러 예상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광고 시장조사업체 e마케터는 유튜브의 올해 광고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51% 증가한 56억달러(약 5조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유튜브가 광고 시장의 무게중심이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줄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마케터는 TV가 여전히 광고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그 비중은 계속 줄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광고주들이 TV 대신 모바일 매체를 이용한 광고를 점점 더 선호하고 있다며 올해 유튜브의 올해 광고 매출 급증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유튜브는 광고 매출을 컨텐츠 제공업자, 협력업체 등과 나누고 있다. 이를 감안할 경우 유튜브의 순매출은 19억6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66% 증가한 것이다.

2006년 16억5000만달러에 유튜브를 인수했던 구글의 올해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40% 증가해 600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e마케터는 예상했다.
시장조사업체 IHS의 댄 크라이언 디지털 미디어 담당 선임 애널리스트는 "소비자들의 TV 시청은 정체 상태인 반면 유튜브·넷플릭스 덕분에 모바일 비디오 시청은 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광고 시청 행태가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 구글 매출 증가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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