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작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에 재학중인 RF시스템 솔루션팀(이동진,이수지)이 제안한 '센서 네트워크 동작을 위한 편파 변조 RF 에너지 전송'이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파의 진동방향(편파)을 시간에 따라 4가지 방향(수직, 수평, 45도, 135도)으로 변화시켜 전송손실을 크게 줄였고, 안테나 시스템 설계·제작을 통해 그 이론을 검증했다. 전파에너지 전송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송신기의 편파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게 만든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미래부는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와 시작품들은 미래 전파분야 중장기 연구와 전파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체 연계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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