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이날 오전 9시 총파업에 돌입한 철도노조 집행부 100여명에 대해 각 지역 관할 경찰서에 고발조치했다.
코레일은 파업 동참 노조원들에게 1차 업무 복귀명령을 내리고 지침에 불응하는 직원들이 파악되는 대로 직위 해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레일이 각 지역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한 노조원은 120~130명이다. 코레일 측은 시간이 지날수록 고발조치하는 노조원의 숫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코레일 측은 10일 있을 수서발 KTX 법인 설립 이사회를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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