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본격적으로 시작된 꽃누나 여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2탄 '꽃보다 누나' 2화는 평균 시청률 9.8%, 최고 시청률은 11.7%를 기록했다.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은 2위를 기록했다.(AGB닐슨 미디어 리서치,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여배우들은 TV를 통해 늘상 이야기 속 인물로만 비춰져 왔지만, 극중 역할을 벗고 자신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야 한다는 점이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다는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짐으로 전락해버린 이승기는 한 소년으로부터 산 팽이에 정신이 팔려 가이드의 본분을 잠시 잊기도 했으며, 일의 우선 순위를 헷갈려 하기도 해 안타까운 상황을 자아냈다.
2화를 시청한 네티즌들은 "고군분투하는 이승기가 안쓰러웠다. 크로아티아 여행부턴 웃을 수 있었으면" "가족을 방불케 하는 누나들과 짐승기의 유쾌한 여정에 내내 미소를 지을 수 밖에 없었다. 앞으로의 여정도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