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정재욱이 '불후의 명곡'에서 숨겨진 예능감을 과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남자의 순정을 노래하다, 박상민' 편이 꾸며졌다. 이날 정재욱은 데뷔 15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문희준은 "오늘 해보면 알 것이다. 제작진에서 전화가 갈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욱은 예능 신고식으로 '김종서 모창'을 선택했다.
그는 얼굴을 가린 채 김종서의 노래를 불러 귓가를 사로잡았다. 정재욱은 김종서의 목소리와 노래의 강약을 완벽하게 표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상민, 이해리, 알리, 정재욱, V.O.S, 틴 탑, 산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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